오이영1 선재가고, 구도원이 나를 구원 중!(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캐릭터 분석) 40대가 되면서 심장의 바운스가 멈춘줄 알았더니, 내 심장을 두근두근 운동시켜줄 이가 없어서 그랬던것 같다.안보려고 했는데, 안들으려고 했는데 자꾸만 보고 싶고, 보게 되고, 듣게 되는 그 이름 바로 "구도원" 선생님 되시겠다. 구도원, 그는 누구인가?구도원산부인과 레지던트 4년차 교수들에겐 ‘구반장’,아래 연차에겐 ‘구神’으로 불리는 산부인과의 ‘구’릉도원.무슨 일이 생길 때면 어김없이 나타났다가 홀연히 사라지는 슈퍼맨이자 병원 붙박이로 사는 산부인과 성주신이다. 교수부터 인턴까지 도원만 찾아대니 매일이 정신없이 흘러간다. 그러다 보니 모든 행동이 빠르다 못해 번개 같다. 반찬 씹을 시간도 아까워 1분 컷으로 국밥 한 그릇을 비워내고, 걸음은 어찌나 빠른지 후배들은 경보로 도원을 쫓아가느라 숨을 헐떡일.. 2025. 4. 30. 이전 1 다음